[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가 만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산리오 인기 캐릭터와 K리그 구단의 한정판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리오캐릭터즈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한교동 등 다양한 라인업 캐릭터를 보유한 브랜드로 MZ세대와 잘파세대, 키덜트까지 다양한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맹은 다음 달 초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아트워크를 공개하고,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치는 팀 K리그의 콜라보 유니폼을 포함해, 봉제 인형, 머플러,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맹은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의 팝업스토어 일정, 향후 협업 계획 발표 등을 통해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