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진서연이 평소 몸무게를 과감하게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진서연의 제주도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 이정신은 진서연의 팬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진서연 역시 화답하며 "저 만나시는 후배님들은 꼭 인사해 주세요. 허그합니다"라고 밝게 웃었다.
초여름의 제주도, 진서연은 푸르른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매일 피크닉을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진서연은 "집에 가는 게 여행 가는 거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토마토와 코코넛워터, 꿀을 넣은 시원한 '토마코코스쿠디' 레시피를 소개한 진서연은 "촬영 때 이걸 싸서 다닌다. 아침에 부기가 쫙 빠진다. 되게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진서연은 아침 루틴이 있다며 체중계를 들고 나왔다. 아침마다 공복으로 몸무게를 잰다는 진서연은 키 168cm에 몸무게 53kg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진서연은 "촬영 때 53kg면 안된다. 제가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활동 안할 때의 몸무게다. 비수기에는 53~54kg다. 그리고 활동할 때는 48~49kg다"라 했다.
진서연은 "제 키 168cm에 48kg면 말랐다고 생각하는데 화면에는 그렇게 안나온다. 촬영한 거 봐서 아시겠지만 하나도 말라보이지 않게, 적당히 건강해보이는 체중이 48kg다"라고 털어놓았다.
독일에 있는 육아 친구와 전화 통화로 안부 인사와 아쉬움을 달랜 진서연은 "남편이 진짜 좋아할 거다. 레시피 보내줄게~"라며 독일얼음냉면에 이어 고추기름비빔면 레시피를 전했다.
진서연은 여름밥상으로 새송이닭고기장조림을 또 선보였다. 지난번 새송이버섯으로 만든 육개장으로 놀라움을 안겼던 진서연의 새로운 레시피였다. 비주얼도 일반 닭고기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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