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평소 취미로 그리던 그림을 통해 감각적인 아트테이너의 면모를 뽐냈다.
18일 오전 이효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효리가 평소 취미로 그리던 그림들이 몇 장 공개됐다. 정식으로 배우지 않은 실력이라기엔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로 감각적이고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이효리는 "저에게 그림은 셀프테라피랄까요^^근본없는 취미미술이지만 궁금하시면 7월에 열리는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사진전에 구경오세요~^^ 엄마와의 첫 여행을 기록하는 사진들과 브끄럽지만 제 그림 몇개가 전시될 예정입니다"라며 작품 전시 계획도 알렸다.
누리꾼들은 "그림까지 완벽해, 효리다칼로 아닌가요" "못하는 게 뭐야" "너무 소중하고 의미 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JTBC 예능 "엄마 단 둘이 여행 갈래?"에 엄마와의 첫 여행에 나선 가운데 현실적인 모녀 사이를 그렸다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6일 방영된 '엄마, 단 둘이 여행 갈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은 전국 2.1%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