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독박투어2'의 장동민이 맏형 김대희의 '와이프 게임' 제안에 귀까지 빨개진 채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15일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3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마카오의 대표 디저트 맛집을 뿌시며 '맛카오'를 제대로 즐기는 여행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현지에서의 첫 식사로 '매캐니즈 요리'(마카오+포르투갈 퓨전 음식)를 택해, 영화 '도둑들'에 나왔던 맛집에서 푸짐한 식사를 즐긴다. 이후 '식탐맨' 김준호는 "에그타르트가 예술인 맛집이 있다"며 '독박즈'를 데리고 '원조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향한다. 가게 앞에 도착한 '독박즈'는 "에그타르트 비용 내기 독박 게임을 하자"고 한 뒤 '최종 독박자 벌칙'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때 장동민은 "마카오 앞바다에 핑크 돌고래 스폿이 있다고 하는데 (핑크 돌고래를) 볼 확률이 희박하다"면서 "최종 독박자가 핑크 돌고래 분장을 하고 바다에서 헤엄치기 하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한다.
직후, '에그타르트 비용'을 건 독박 게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데, 가장 먼저 김대희는 "와이프한테 문자하기 게임 하자"라고 '독박투어'의 공식 게임을 '강추'한다. 그런데 유세윤은 "지금 여기에 와이프랑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이 있어서 그 게임 못할 것 같은데?"라고 돌발 폭로하며 장동민을 쓱 바라본다. 당황한 장동민은 금방 귀까지 빨갛게 돼 딴청을 피우는데, 김준호는 "싸워야 부부지, 안 싸우면 부부야?"라며 그를 위로해 장동민을 '녹다운'시킨다.
우여곡절 끝 '독박즈'는 다른 게임을 하기로 하고, 잠시 후, '독박자'가 결정되자 '에그타르트 맛집'에서 에그타르트를 순식간에 올킬한다. 모두가 "하나만 산 게 후회될 정도로 맛있다"며 아쉬워하는 가운데, 김준호는 "다른 디저트도 먹어봐야지"라며 미슐랭 인증을 받은 디저트 맛집으로 '독박즈'를 이끈다.
이에 마카오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쿤하 거리'에 입성한 '독박즈'는 김준호가 추천한 디저트의 정체를 확인하는데, 모두가 "안 먹겠다!"며 '보이콧'을 선언한다. 과연 김준호가 추천한 '미슐랭 인증' 디저트가 무엇인지, 이들의 '디저트 투어'는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치솟는다.
마카오로 떠난 '독박즈'의 여행기는 15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3회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