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영호·정숙의 '뽀뽀 사태' 전말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2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호와 정숙이 '뽀뽀남녀'가 되기까지 뜨거웠던 '그 밤'이 낱낱이 공개된다.
앞서 정숙은 '솔로나라 20번지' 출발과 함께 '나는 SOLO' 사상 최초로 '솔로나라'에서 뽀뽀를 한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정숙의 '뽀뽀남'이 영호라는 사실까지 드러나 두 사람의 '뽀뽀 사건'에 대한 안방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드디어 '솔로나라 20번지'에서의 5일 차 밤을 맞은 영호는 정숙을 향해, "난 아흔 살까지 '1일 1뽀뽀'를"이라며 달달한 눈빛을 보내고,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며 입술을 쭉 내민다. 영호는 "지금 하면 큰일 나"라며 정숙을 말리지만, 정숙은 "난 지금 뽀뽀하고 싶은데"라며 "'솔로나라'에서는 자유롭게 지내라고 그랬잖아"라고 뽀뽀를 향한 의지를 꺾지 않는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로맨틱한 무드 속 '첫 뽀뽀'를 하고,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동시에 "꺅!"이라고 외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데프콘은 "'솔로나라' 개국 이래, 처음으로 뽀뽀를 하는 출연자가 탄생했다. 저 분들은 '나는 솔로'의 선구자다.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영호…정숙에게 '리스펙'을 보낸다.
달달한 뽀뽀를 마친 정숙은 다시 영호에게 "내일 같이 서울 가자"라고 어필하더니 "내 입술 어때? 촉촉해?"라고 묻는다. 급기야 정숙은 "난 내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적극적인 사람"이라며 "넌 이미 내 남자야!"라고 로맨스 쐐기 박기에 나선다. 과연 두 사람이 '뽀뽀'에 이어 '최종 커플'이 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5일 방송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6.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7.1%까지 폭등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4위(6월 4일 기준), 5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검색 반응 TOP10'에서 1위를 휩쓰는 등 매주 압도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영호·정숙의 '뽀뽀 사태' 전말은 12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