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 쇼트케이크·무비락 제작)이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퍼스트룩 스틸을 공개한다.
'파일럿'이 뜨거운 관심 속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예측할 수 없는 '파일럿'만의 재미를 담아낸 퍼스트룩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스타 기장인 한정우(조정석)의 잘 나가던 시절의 모습과 함께 한정미(조정석)로 변신한 뒤 재취업해 비행 조종석에 앉아 있는 한정우의 모습을 모두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같은 파일럿이지만 전혀 다른 비주얼로 변신한 모습은 과연 스타 파일럿 한정우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파일럿'만이 선사할 신선한 재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신을 통해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새로운 얼굴을 완성한 조정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매번 맡은 캐릭터에 자신만의 매력을 입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조정석은 이번에도 전무후무한 매력의 캐릭터를 탄생시켜 '파일럿'의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김한결 감독 역시 "무심결에 내뱉는 요소들도 코믹으로 완벽하게 승화하는 걸 보면서 '아, 역시 조정석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전한 만큼 조정석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인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남자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출연했고 '가장 보통의 연애'의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