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방탄소년단(BTS)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박명수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이날 박명수는 '진이 전역했다'는 청취자의 말에 "알고 있었다. 조금 뒤에 진에게 전화 해볼거다"며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그동안 박명수는 꾸준히 진과의 친분을 언급, 지난 1월에도 "진이 휴가 나와서 막걸리 30개 정도를 만들었는데 나에게 선물해줬다. 30명 중 안에 내가 들었다는 게 기쁘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후 성실히 군 복무를 이어온 진은 이날 오전 만기 전역했다. 특히 이날 BTS 멤버들이 휴가를 내고 직접 현장을 찾아 맏형의 전역을 축하했다. 그때 RM은 색소폰을 불며 등장, 맏형의 전역을 축하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진은 제이홉, 뷔, 지민, 정국과 반가운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진은 전역 다음날인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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