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6월 결혼을 앞둔 김진경, 김승규 예비부부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10일 "김진경과 김승규가 함께할 인생의 새로운 챕터"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진경과 김승규는 애정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한껏 드러냈다. 날씬한 몸매 돋보이는 화이트 롱 드레스를 입은 김진경은 모델다운 우월한 핏을 뽐내며 아름다운 예비 신부의 자태를 선보였다. 훤칠한 키에 모델 뺨치는 스타일을 자랑하는 김승규는 턱시도, 화이트 수트를 모두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결혼을 앞둔 김진경과 김승규. 둘의 사랑을 축복하기 위해 특별한 이들이 모였다. 마리끌레르가 포착한 한여름 밤의 웃음 가득한 브라이덜&그룸 샤워"라며 절친들과 함께한 브라이덜&그룸 샤워 화보도 공개했다.
시스루 드레스도 러블리하게 소화하는 사랑스러운 예비 신부 김진경과 카리스마 넘치는 예비 신랑 김승규는 절친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해 주기 위해 나선 장윤주, 이현이, 정호연, 이승우, 박주호 딸 나은, 이용, 황세온, 김성희, 장형철, 소민준 등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4월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은 "김진경이 오는 6월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김진경은 김승규와 축구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경은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안단테', '퍼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김승규는 2007년 남자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모두 선발됐다. 2022년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샤바브 소속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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