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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마지막 완전체 활동도 성공적으로…컴백 첫 주 음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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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K-Wave 콘서트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의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 무대를 선보였다.

약 9개월 만에 국내 컴백을 알린 케플러는 업그레이드된 역량으로 매 무대를 사로잡았다. 케플러는 탁월한 팀 케미가 돋보이는 다채롭고 화려한 안무 구성, 후렴구에 별과 빛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케플러만의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동시에 섬세한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완급조절을 완벽하게 해냈다. 케플러 멤버들은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무대의 몰입도를 높이는 프로페셔널한 표정 연기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펼쳤다.

케플러는 음악적 성장과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음악 방송 외에도 MBC M '주간아이돌'을 비롯한 각종 웹 예능과 M2 유튜브 채널의 '퍼포먼스37', '릴레이 댄스'에도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수호, ITZY 예지, 윤성빈 등과 함께한 댄스 챌린지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Shooting Star'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Kep1going On'은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Shooting Star'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케플리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발매 이후 1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케플러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글로벌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Shooting Star' 뮤직비디오는 2500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케플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