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라붐 율희가 '남자친구'설에 대해 해명했다.
율희는 6일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기사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의 댓글 상태가 인신공격으로까지 이어지는 거 같아 남긴다"며 "중학교 때부터 너무나 친하게 지내고 있는 여자인 친구다. 제 스토리에 문제될만한 부분이 없이 업로드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조금 더 조심하겠다"고 해명했다.
지난 5일 율희는 SNS로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무물보'시간을 진행했다. 한 팬이 "요즘 근황은 뭐하나"라고 물었고 율희는 "사실 특별한 일정은 아닌데 단짝친구(거의 내 남자친구..^^)랑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낸다. 같이 밥 먹고 같이 일하고 뭐든 같이..엄청 가깝게 살아서 오늘은 집에 가서 잘 거야!! 하면서 둘 다 아쉬워하는 아이러니함"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언니 단짝친구 뭐예요"라고 묻자 율희는 "라이브 같이 했던 귀염둥이♥"라고 친구의 모습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거의 내 남자친구"라는 말이 '남사친'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일각에서는 율희가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오해가 나오면서 직접 해명에 나선 것.
한편,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결혼, 슬하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다. 하지만 지난해 결혼 5년 만에 이혼하고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최민환은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남매와 함께 출연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