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모바일 레포츠게임 '낚시의 신'에 '극비 낚시터'를 비롯한 여러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낚시의 신'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손맛을 주는 3D 리얼 낚시 게임으로,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 게임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새로 추가된 '극비 낚시터'는 아이템을 얻는 것에 특화된 곳이다. 낚시를 진행하며 '조사 상자' 경험치를 쌓아서 조사 상자를 업그레이드 하면, 더 다양하고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어종과 희귀도, 등급이 같은 물고기를 수집할수록 더 많은 경험치와 보상이 나온다. 일정량의 골드를 사용해 입장할 수 있으며, 20회의 낚시 기회를 모두 소진한 후엔 산호와 골드를 지급해 추가로 새로운 조사를 시작할 수 있다.
또 사용하지 않는 배지, 장비, 부스터, 진주 등을 등록하고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수집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밖에 태앙의 기원 및 달의 기원의 1차 각인 10단계를 모두 획득하면 추가적인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2차 각인이 추가되었으며, 무 대륙에 히든 및 와일드 어종이 새로 더해졌다.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누적 출석 미션을 달성하면 산호와 각인 가루가 지급되며, 극비 낚시터 입장 회차에 따라 무지개 진주, 길드 어종 확률 부스터 등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또 아이템 수집 완료 개수에 따라 정수 상자, 액세서리 재료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10주년 기념 이벤트 월드피쉬인 '불멸의 수룡 비아탄'이 등장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