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배드빌런은 4일 오후 10시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의 '비 오리지널(BE ORIGINAL)' 콘텐츠를 통해 데뷔 타이틀곡 'BADVILLAIN'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BADVILLAIN'은 강렬한 원코드 비트가 인상적인 힙합 베이스 댄스곡으로, 타인의 시선보단 우리만의 욕망인 목표를 갖고 자신감 있게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드빌런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제스처, 완벽한 표정 연기로 '퍼포먼스 완성형 걸그룹'의 진가를 보여줬다. 중독성 강한 훅과 멤버들의 차진 래핑, 매력적인 보컬에 완벽한 안무 완급조절까지 더해지며 기존의 K팝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화려한 색채의 의상으로 특유의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한 스타일링 역시 눈여겨볼 만 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클래식 음악과 현대 비트를 조화시킨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이 팀을 지켜보고 싶다', '완벽한 5세대 그룹을 찾았다', '정말 핫하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영, MBC '방과후 설렘'에서 활약한 휴이와 윤서, '육각형 멤버' 이나 빈 켈리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3일 첫 번째 싱글 'OVERSTEP(오버스텝)'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