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황보라가 출산 후 첫 외출에 나섰다.
황보라는 4일 "조리원 첫 외출. 병원 진료"라며 외출에 나섰다.
사진 속 황보라는 최근 출산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부기가 없는 모습이다. 이어 병원으로 향하는 길이지만, 외출에 신난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황보라는 지난 23일 3.15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이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진 가운데 황보라는 다음날인 24일 "축하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황보라는 SNS를 통해 퇴원 후 조리원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최근에는 조리원 식사와 함께 "열심히 회복 중. 셰프님 맛나고 정성스러운 음식 감사 드린다"면서 "이렇게 먹고 살 빠지냐"며 푸짐하면서도 맛있는 식사에 다이어트를 걱정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황보라는 여러 방송을 통해 난임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진 가운데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부터 임신 과정을 공개했다. 그러던 중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4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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