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삼정'이 10년간 누적매출액 2조원을 돌파했다.
'정관장 홍삼정'은 2014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0년간 2조 6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연평균 2,000억원의 매출을올리며, '홍삼정' 단일품목으로만 6조 2,022억 규모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약 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판매량으로 따지면 '정관장 홍삼정'은 지난 10년간 1,152만병이 팔렸다. 이를 대한민국 전체 가구수(2,177만)로 환산하면, 2가구 당 1가구가 '홍삼정'을 구매했다는 계산도 나온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0년간 판매된 정관장의 모든 제품 중에서 '홍삼정'이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렸으며, '홍삼정'의 뒤를 이어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순으로 매출순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정관장 홍삼정'은 사포닌, 아미노산, 홍삼 다당체, 미네랄 등 다양한 유효성분을 최적화해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는다.송상욱 KGC인삼공사 수석브랜드 매니저는 "정관장 홍삼정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나라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이다."라며 "정관장 120여년의 노하우와 과학적 제조기법으로 담아낸 홍삼정으로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