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수리영역 5점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배우 최다니엘의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최다니엘 씨랑 다른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이 친구가 예능을 안 하지?' 생각했다. 너무 착하고 순수하더라"며 "잘생긴 김종민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자 유병재는 "김종민 씨도 잘생겼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이준 씨와도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너도 그래? 준이라고 몇 번 보기는 했지만 같이 놀거나 시간을 보낸 적 없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준은 "형 저랑 같이 보드게임 한 적 있다. 헬스도 같이 했다. 100번 넘게 만났다"고 하자, 최다니엘은 "많이 봤구나"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때 유병재는 "연예인 반전 모습이라는 짤이 있다. '송강호, 돼지국밥 못 먹음. 장기하, 자취 안 해봄. 최다니엘, 수리영역 5점'이라고 있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다 풀고 시간이 남아서 잤다. 한 번호로만 찍어도 13점 정도 나오는데 풀어서 5점 나와서 나도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준은 "저도 수리영역 4점 나온 적 있다. 과외를 해서"라고 했고, 최다니엘은 "과외까지 했냐"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