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최강 몬스터즈'의 장원삼이 달라진 대우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오는 6월 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서울고등학교 야구부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시작 전 락커룸에 들어서던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미묘하게 바뀐 락커룸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활약을 펼친 장원삼을 향한 대우가 달라진 게 여실히 느껴진다고. 이에 장원삼은 "내가 왜 이렇게 중심이냐"라고 머쓱해했지만 만족감을 드러낸다.
특급 대우에 흐뭇한 미소를 띤 장원삼은 다리까지 꼰 채 자신의 올해 목표를 밝힌다. 장원삼의 원대한 목표를 들은 장시원 단장은 "지금 어느 해보다 페이스가 빠르다"면서 장원삼에게 우려 섞인 걱정을 내비친다.
뿐만 아니라 장원삼은 투수조 조장인 송승준의 이번 시즌 성적을 듣고 거침없는 일침을 날린다. 이에 충격에 빠진 송승준이 아무 말도 못한다. 장원삼의 뼈 때리는 한 마디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올 시즌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장원삼이 과연 이번 서울고와 경기에도 출전해 활약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최강 몬스터즈'와 서울고의 맞대결은 오는 6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84회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