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자신의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박지윤은 29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얼마 전 위시리스트에 있던 로망 술집에서 친구들하고 회포를 푼 적이 있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워낙 오랜 친구들이니 가릴 것 없이 속 썩는 내 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어서 신세 한탄을 하면서 '내 속 썩는 거 누가 알겠나. 아무도 모른다'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늘 우리를 웃게 만드는 친구 한 명이 '그래도 여기서 피부는 네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단체로 빵 터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최동석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전처인 박지윤과의 양육권 문제로 갈등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