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세현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 합류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손현주(송판호 역)와 김명민(김강헌 역)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통해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세현이 합류했다.
박세현은 차가운 심장과 위압적인 존재감을 가진 범죄조직 보스 김강헌(김명민)도 딸바보 아버지로 만들게 하는 막내딸 김은 역을 맡았다. 김은은 범죄조직 보스 집안의 자식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순수한 인물로 김강헌이 자식들 중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자식이다.
박세현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긴장도 많이 된다. 대본을 보고 김은이라는 친구를 알게되었을 때부터 이 친구가 너무 궁금했었는데 제가 연기 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보겠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박세현은 '밤에 피는 꽃'부터 '빅마우스', '오월의 청춘', '청춘기록'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인 바 있다. 박세연은 '유어 아너'를 통해 그동안 한번도 보여준 적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로 김명민과의 끈끈한 연기 호흡을 통해 부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유어 아너'는 '크래시' 후속으로 지니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