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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 K웰니스 체험 강화 '외국인 관광객'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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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K-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한국식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7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따르면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과 함께 K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탈리다쿰은 한국 토종 흰민들레의 강인함과 효능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다. 우리 안에 힘을 깨우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이 공감 받으며 국내외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탈리다쿰과 함께 하는 웰니스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건강함을 전면에 내세웠다. 로비에 들어서면 플라워 아티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의 꽃 장식이 고객을 반긴다. 한국 전통 문화 본연의 가치를 담은 가구와 여름 정취를 담은 골든볼, 스타티스 등을 활용해 흰 민들레를 연상시키는 디스플레이도 선보인다. 광화문과 경복궁이 보이는 객실에는 바디 클렌저, 바디 밤으로 구성된 탈리다쿰 바디 케어 듀오 세트와 민들레 타올이 선물로 제공된다. 예약 시 사전 요청을 통해 요가 매트와 요가 필로우 등을 제공 받으면, 광화문 전경을 보며 요가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 흰민들레의 효능은 호텔의 스파와 피트니스 클럽으로도 이어진다. 한국식 사우나 및 스파에서도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다. 90분 이상 스파 트리트먼트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는 시그니처 아이템 중 하나인 립큐어 밤이 제공된다. 이후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자랑하는 한국식 사우나를 체험 후 편안한 휴식과 잠자리 후에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에 마련된 건강한 조식으로 K 웰니스를 마무리할 수 있다.

패키지 포함 사항 이외에도 탈리다쿰의 철학과 흰 민들레에 영감을 받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만의 특별한 상품을 추가로 경험할 수 있다. 한국식 컨템포러리 바 오울에서 막걸리와 수제 진을 활용한 창작 칵테일 2종,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에서는 제철 과일 복숭아를 활용해 바람에 흩날리는 민들레꽃을 그림처럼 표현한 '화이트 단델리온' 케이크, 탈리다쿰의 제품을 니콜라이 버그만의 꽃과 함께 구성해 선물로 제격인 플라워박스 기프트 세트 등이다. 웰니스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6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