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는 여름용 심리스 '올데이핏 쿨링 브라'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안다르는 지난 3월 1년 반의 개발 끝에 선보인 '올데이핏 브라'가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는 것에 주목, 신제품을 통해 언더웨어의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실제로 앞서 출시된 '올데이핏 브라'는 부하게 퍼져 보이는 일반 심리스 브라의 단점은 해결하면서, 압박감 없이 흉곽을 날씬하게 보완해주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출시 직후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데이핏 쿨링 브라'도 전 제품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로 얇고 가벼운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으며 일체형 패드가 냉감 소재인 에어로쿨을 사용해 여름철에도 끈적임 없이 장시간 산뜻함을 유지한다.
착용 및 관리도 편하다. 4단계 후크를 더해 가슴둘레에 맞춰 착용이 가능하다.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자체 트리플 본딩 기법을 적용한 패드 일체형이며 패드가 딱딱해지거나 돌아갈 염려도 없다.
올데이핏 쿨링 브라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같은 소재의 팬티도 선보이다. 색상은 상하의 모두 플로리스 베이지, 블랙, 프로즌 민트, 필링 블루, 셔벗 핑크 5가지로 출시된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앞서 출시된 올데이핏 브라가 큰 사랑을 받게 되면서, 언더웨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쿨링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