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김무열이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다.
22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검찰수사관 최길성, 모델 장윤주, 영화전문기자 백은하, 배우 김무열의 출연 예고편이 공개됐다.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가 된 김무열. 김무열은 평소 자신의 모습에 대해 "아재취급을 많이 받는다. '사돈남말한다' 하면 '사돈인가요?'(라고 한다)"라고 자신의 '아재 개그'를 선보인다.
'범죄도시4' 촬영 에피소드도 밝힌다. 김무열은 "촬영하면서 주먹을 휘두르면서 (마동석을) 쳤다.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했는데 '왜?' 하더라 (때린 지) 모르더라"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안양예고 동창인 가수 비와 춤을 춘 이야기, 학창시절 육상선수였다는 이야기 등 여러 에피소드를 밝힌 김무열. 김무열은 데뷔 전 생활고에 시달렸다고도 밝힌다. 김무열은 "어머니가 동네 이웃들에게 돈을 빌리셨다.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많은 일을 했다. 일용직이나 휴대폰 공장에 일도 하고 각종 행사나"라고 떠올렸다. 이어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울컥한 듯 눈물을 보인다.
한편, 김무열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30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