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여름 성수기 이용을 위한 추첨 신청을 다음 달 10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추첨 신청은 숲나들e(foresttrip.go.kr)에 가입 후에 하면 된다.
1인당 1회, 최대 2박 3일에 한해 객실 또는 야영 시설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성수기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은 1박 2일만 가능하다. 추첨 결과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관리소는 추첨 절차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구현된 추첨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산림휴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경관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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