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편스토랑' 정용화가 류수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다.
1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노래면 노래, 작곡이면 작곡, 연기면 연기, 못 하는 게 없는 올라운더 만능 엔터테이너 정용화가 스페셜MC로 출격한다. 정용화의 등장에 어느 때보다 '편스토랑' 스튜디오 분위기가 밝고 유쾌해진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는 정용화가 스페셜MC로 등장했다. 정용화의 등장을 모두 반갑게 반기자 정용화는 "처음 나왔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다"라고 '편스토랑' 첫 출연 소감을 전하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이에 '편스토랑' 패밀리 홍지윤은 "확실히 잘생긴 분이 오시니 분위기가 다르다"라며 찐 미소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용화가 어남선생 류수영에 대한 팬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는 '편스토랑' 출연 이유에 대해 "얼마 전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어남선생님 평생떡볶이를 봤다. 실제로 만들어 봤다.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라며 류수영의 평생떡볶이 맛을 극찬하고 인증한 것. 이에 류수영도 기분 좋다며 싱글벙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정용화 등장에 편셰프 장민호도 반가워하며 "우리 또래가 모이니까 좋다"고 해 웃음을 줬다. 장민호의 발언에 정용화와 '편스토랑' 식구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