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신혜가 가수 겸 배우 도경수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박신혜는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이인짜 오랜만에 멘도랑 저녁. 시시콜콜한 이야기 한가득. 근데 인간적으로 이번앨범 #mars 노래 너무 좋잖아...#멘도랑같이 #배터짐주의 #내일계단타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도경수와 셀카를 찍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화장기가 없는 민낯에 캐주얼한 차림으로 만나 '찐친 케미'를 뽐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영화 '형'에 출연,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연예계에서 '남사친'이 많기로 유명한 박신혜는 평소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남자 배우들과 오랜 친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 2022년 배우 최태준과 결혼, 같은 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올해 방영된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바 있다.
도경수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에서 컴퍼니수수로 소속사를 옮긴 뒤 신규 앨범 'Mars'를 발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