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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배윤영, 허경환에 명품 선물?..“우린 아직 시간이 필요해”('취향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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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취향zone중' MC 허경환과 배윤영이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SBS FiL과 SBS M, SBS FiL UHD 새 프로그램 '취향zone중'(이하 취향존중) 촬영에서 MC 엄지윤은 배윤영의 소속사 사무실을 다녀온 비하인드를 전했다. "거기는 그냥 회사 사무실이지 않냐. 그런데 명품이라는 명품은 다 있다. 그런데 다 (배)윤영이 거다"라고 말해 허경환을 놀라게 했다.

허경환은 엄지윤에게 "그래서 뭐 하나 가져왔냐?"고 질문을 던졌다. 엄지윤이 "가져왔다"고 답하자 배윤영은 "사무실에 와줘서 감사해서 선물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엄지윤은 "비싼 것 하나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허경환은 부러워하며 배윤영에게 "뭐 없냐? 빈손으로 왔냐?"고 물었다. 배윤영은 "저희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언니(엄지윤)과는 2회때부터 급격히 친해졌다"고 답했다. 허경환은 "3주를 같이 했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면 어떡하냐. 끝나겠다. 끝나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촬영은 '나를 위한 쁘띠 사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AZ 대표 허경환은 슈퍼모델 출신 정이나 아나운서, 2023 슈퍼모델 권세령과 함께 승마를 배우고 쿠킹 클래스까지 참여했다. 이후 2023 슈퍼모델 김태윤과 골프웨어 쇼핑까지 즐겼다. MZ 대표 엄지윤과 배윤영은 도자기 공방을 찾아 자신만의 오브제를 만들고, 아이돌 화보에 도전했다. 엄지윤은 뉴진스, 배윤영은 아이브의 장원영으로 변신해 화보를 촬영했다. 더불어 2023 슈퍼모델 유가은, 윤은서와 편집숍에서 쇼핑에 나섰다.

'취향존중'은 핫플레이스 맛집부터 요즘 떠오르는 취미 생활, 여행지, 레저 등을 함께 체험하고 평가하는 100% 취향 저격 프로그램으로, 15일 밤 8시 SBS FiL과 SBS M, SBS FiL UHD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