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키 173cm 유재석이 187cm 안보현과 183cm 유연석 옆에서 맥을 추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틈친구로 배우 안보현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안보현에 "오늘따라 키가 커 보인다. 키가 몇이냐" 물었고 안보현은 "187cm"라고 답했다.
같은 자리에 있던 또다른 MC 유연석의 키는 183cm. 유재석은 "이 정도 돼야 한다"며 이들이 신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연석은 "형(유재석)이 작은 키는 아닌데"라고 하자 유재석은 "178cm(정도). 저 때는 작은 키가 아는데 요즘 키 크단 소리 들으려면 183cm 이상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유연석이 첫째 주 출연했던 이광수를 언급하며 "광수형 정도 키는 어떠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광수는 키가 큰데 부럽지가 않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