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세계적 가수 저스틴 비버(30)와 그의 아내 헤일리 비버(27)가 올여름 부모가 된다.
지난 9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일리 비버는 현재 임신 6개월차에 접어든 상태로 올해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 후 약 6년 만에 첫 아이를 가졌다.
두 사람은 이날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하와이에서 깜짝 결혼 서약을 하는 모습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흰색 입생로랑 드레스를 입은 헤일리는 한껏 나온 배 사진을 공개했다. 저스틴은 그런 아내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었다.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 킴 카다시안과 카일리 제너 등 많은 스타들이 비버 부부를 축하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는 지난 2009년 저스틴의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교제 중 한 번 이별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결국 9년 후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가 됐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