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임신성 당뇨 검사 준비중 저혈당 쇼크로 힘들어하면서도 '깡총이' 초음파 모습에 기뻐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은형은 임신성 당뇨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약을 먹은 직후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한 이은형은 초음파 검사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검사가 중단되기까지 했다.
이은형은 "갑자기 저혈당이 왔다. 초콜릿응로 당 충전을 했다"고 말했다.
힘든 와중 깡총이의 초음파 사진을 접한 이은형과 강재준은 번져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이은형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누구 닮았나요? 알 거 같(다)"며 깡총이의 초음파 사진을 업로드했다. 남편인 강재준은 "너무 보고 싶다"라는 댓글로 설렘 가득 깡총이를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은형은 동료 코미디언 강재준과 지난 2017년 결혼에 성공, 42살에 자연임신에 성공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