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40개 초·중·고의 유휴 공간에 예술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예술 놀이터는 전시, 공연, 예술 체험 등의 문화 활동과 교육이 이뤄지는 소규모 공간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직접 참여해 설계하면 교육청이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매년 40개 학교에 이를 만들고 있으며, 2026년까지 총 2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예술 놀이터는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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