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임영웅의 신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8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의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가 추후 단편 영화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임영웅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온기'는 더블 싱글의 타이틀이다. 작사에는 김이나가,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던 김수형과 황선호도 힘을 보탰다.
'온기' 뮤직비디오는 지난 5일 오후 6시 16분 임영웅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눈빛만으로 긴장과 외로움, 두려움 등 다채로운 감정선을 표현했다. 여기에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하며 보는 이들에 높은 몰입도와 깊은 여운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임영웅의 온기 덕분에 따뜻해진다", "노래 첫 소절을 듣자마자 눈물이 난다", "따스하고 위로 되는 목소리", "표정 연기만 봐도 감동적이다" 등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황야에 홀로 남은 임영웅의 모습뿐만 아니라 삽으로 땅을 파거나,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 눈빛으로 표현한 두려움과 긴장감 등 다양한 장면이 담겼기에 향후 공개될 단편 영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