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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낳은 트롯 요정' 전유진, 12일 스틸야드 시축 및 하프타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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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포항은 오는 1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펼친다. 이날은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DAY'로 홈경기가 꾸려진다.

가정의 달을 맞아 포스코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MBN 현역가왕> 우승자인 '포항이 낳은 트롯 요정' 전유진이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포항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유진은 지난해 5월 포항 창단 50주년 기념 매치에 스틸야드를 방문해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하프타임 공연뿐 아니라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DAY를 맞아 장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