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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모자 쓴 RM·'알린' 우주복 입은 진…'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 신세계 단독 팝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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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하이브과 손잡고 오는 12일까지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팝업스토어를 펼친다.

최정상 K팝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IP(지적재산권)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간 '슈퍼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가 오프라인 공간에서 팬과 고객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는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와여러 상품을 마련했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를 귀엽게 그려낸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2020년 세상에 나왔다. 타이니탄을 주인공으로 최초 공개한 애니메이션 영상 두 편은 현재 누적 조회수 2억회를 넘어서는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게임, 완구 및 잡화, F&B 등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상품으로도 출시되고 있다.

타이니탄은 지난달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픽사의 '토이 스토리'와 만나 더욱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이번 '토이 스토리 | 타이니탄'은 타이니탄이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캐릭터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디', '알린', '햄', '렉스', '버즈 라이트이어', '포키', '랏소' 캐릭터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RM 캐릭터는 '우디'의 카우보이 모자와 옷을, 진 캐릭터는 '알린'의 우주복을 입었다.

신세계백화점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달 3일하이브가 출시한 피규어와 담요, 펜, 자석 세트 등 공식 상품(머치) 6종을 비롯해, 신세계 입점 브랜드 23곳(신규 브랜드 포함)이 제작한의류 · 잡화,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토이 스토리|타이니탄'팝업스토어는 강남점을 시작으로 본점(17~30일), 내달 신세계 센텀시티(6월 7~20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고객들을 맞는다. 판매 상품은 2일부터 SSG닷컴과 시코르 매장(코스메틱 상품 한정)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는 '토이 스토리 | 타이니탄' 팝업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팝업스토어'가 펼쳐진다. 팝업 정보와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팝업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솔트레인 트래블 키트(양치세트), 플로피 페이스타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팝업 커뮤니티에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백리워드' 1만R이 걸린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

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리워드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 및 풍선 교환권을 내려 받을 수 있고, 플로피 미니 타월 북(1만 9800원), 오제티 캔들(1만 5000원) 등 앱 전용 한정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정훈철 신세계백화점 MD전략담당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세계의 브랜드 경쟁력과 두 글로벌 기업의 콘텐츠 간 시너지가 빛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폭넓은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