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송중기-케이티 부부가 야구장 나들이에 이어 결혼식 동반 외출을 했다.
이들 부부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박지환의 결혼식에 참석, 마동석-예정화 커플 등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21일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2차전 경기를 지켜봐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제대로 카메라에 잡힌 것은 그때가 처음. 두 사람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 모자를 착용한 커플룩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박지환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월 8일 "박지환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발표했다.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장이수' 캐릭터를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예능 '텐트 밖은 유럽', 'SNL 코리아 시즌5'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