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하 장협)가 제주지역협의회 소속 16개 골프장이 '나눔으로 따듯한 제주 만들기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가 공동 주최하며, 26~27일 한라대 한라아트홀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장협 제주지역협의회 소속 골프장 16곳 회원사 및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픔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참여 골프장은 골프존카운티 오라, 그린필드, 나인브릿지, 롯데스카이힐, 블랙스톤, 사이프러스, 스프링데일, 아덴힐, 에버리스, 엘리시안, 우리들, 캐슬렉스, 크라운, 테디밸리, 핀크스, 해비치다.
박창열 장협 회장은 "골프장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좋은 행사에 주저 없이 참여해주신 제주지역협의회 골프장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눔의 정신으로 더욱 아름다운 제주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