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충남 당진시-대한스포츠의학회와 함께 농어촌 도서 지역의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돌봄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 아산체력인증센터에서는 지난 25일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를 방문해 스포츠 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지원했다. 같은 날 당진시 보건소에서는 혈액·구강 검사 및 건강상담, 대한스포츠의학회에서는 근골격계 의료 상담을 함께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체육공단은 대난지도 주민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전달하며 환경·사회·투명경영 문화 실천에 나섰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게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