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근 축구 선수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한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미주가 연인과의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전대미문스튜디오'에는 '밥상머리에도 봄이 찾아왔어요~ㅣ 밥상머리 예고 EP.0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 효정은 "뭐야아~ 사랑이 담겼어"라고 말했고, 이에 미주는 "어디 어디 사랑이 어디 보여?"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김호영은 "거기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적합한가요?"라고 열애설을 간접 언급했다. 그러자 미주는 "너무 사랑하는데?"라고 말하며 연애를 하는 티를 팍팍 냈다.
특히 미주는 "데이트 통장으로 싸움이 많이 난다니까"라며 연애 스토리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미주는 송범근과 열애설이 나자 이를 인정했다.
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18일 스포츠조선에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3살 연상연하 커플인 미주와 송범근은 걸그룹 출신 멤버와 축구 선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애설이 나기 전, 두 사람은 이미 '럽스타그램'으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었다. 비슷한 의상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구도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당당한 행보를 보여줬다.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10년 만에 첫 공개 연애를 시작한 미주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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