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첫 음악감독으로의 도전에 나선 것과 관련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정재형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티저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정재형은 "처음으로 드라마음악에 도전했습니다. 그야말로 무모한 도전이 될까 두려웠습니다. 시나리오를 받고 난 후 부터 작업에 들어갔고 대학입시 때처럼 일년을 넘게 매일 곡을 쓰고 매일 오랜시간 작업에 매달렸습니다 이제 곧 다음주면 시작이네요"라며 "떨리고 흑…… 떨리고….. (음악 할 일은 많이 남았지만) 티져음악도 한 땀 한 땀 만들었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다음주까지 자주 올려보겠습니다"라며 음악감독 데뷔 소감을 전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하는 배우 천우희는 "저도 너무나 떨림. 분명 멋질거예요! 고생많으셨어요"라는 댓글을 달며 정재형을 응원했다. 다른 출연자인 배우 수현 역시 "음악이 어떻게 완성해줄지 기대되고, 기다려져요"라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오는 5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