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세계에 2억 5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피식쇼'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는 '밥 샙에게 최홍만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피식쇼'가 시작하기 전, 영상이 시작되자마자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미스터비스트는 "궁금한 점이 있어서 영상을 보낸다. 왜 저를 피식쇼에 안 불러주는 거냐"며 "이번 시즌5에는 꼭 불러달라"고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면서 미스터비스트는 "깔끼하네"라며 '피식대학'에서 만들어진 밈을 선보이기도 했다.
미스터비스트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수를 확보한 유튜버로, 미스터비스트의 구독자는 무려 2억 5천만 명이 넘는다. 미스터비스트는 '오징어 게임'의 게임을 직접 해보는 콘텐츠를 공개하거나 수중부터 사막, 감옥, 산 정상, 정글 등 다양한 곳에서 24시간 챌린지를 해보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한 미스터비스트는 인터뷰를 통해 연수입이 약 6억∼7억달러(한화 약 8279억∼9659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수입을 모두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한다는 미스터비스트는 지난달 1000명이 500만 달러(한화 68억 9,800만 원)를 놓고 경쟁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리얼리티 게임쇼를 미국 OTT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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