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 8회 호스트로 출한 이희준이 모든 캐릭터를 섭렵하는 예능 레어템의 면모를 발산했다.
이희준은 처음부터 거침없는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한 뒤, 연기와 현실을 오가는 신동엽과의 아슬아슬한 화장실 상황극으로 오프닝을 화끈하게 열었다.
이희준은 지금까지 연기했던 작품의 캐릭터를 패러디한 '사귄자ㅇ난감', '남산의 부장들' 코너에서 심각성 제로, 유쾌함만 가득한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크루들과의 완벽한 호흡도 돋보였다. 'X 오피스' , '머슴카페', '야구장 로맨스' 코너에서는 마치 크루들과 한 몸인듯한 케미를 만들어내며 X세대 꼰대, 대구 사투리와 플러팅 연기를 뽐냈다.
'SNL 코리아' 시즌 5 8회를 열정으로 꾸민 이희준은 무대에 올라 소감으로, "'SNL'를 위해 크루 분들과 제작진분들이 얼마나 애쓰는지 알게 되어 존경스럽다. 관객분들의 박수와 응원 덕분에 무대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첫 코미디 쇼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5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