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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톱★ 만든 '진짜사나이' 애교 비하인드 "소속사 대표가 혼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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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가 '진짜 사나이' 애교 비하인드를 밝혔다.

19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가수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자신의 말을 경청하다 혀를 살짝 내민 혜리의 깜찍한 표정을 캐치하고는 흥분했다. 선미는 "방금 토끼가 혀를 내민 것 같은 혜리의 표정이 너무 귀여웠다. 우리 이거 '혜리 플러팅' 만들자"며 신나게 제안했다.

이어 선미는 "나도 밈 만드는 법 알려주면 안 되냐"고 물었고 혜리는 "밈을 만들고 싶으면 부지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선미는 "난 그게 너무 중요한 거 같다. 혜리 씨는 아이코닉한 순간들이 많이 있다"며 혜리를 톱스타로 만든 '진짜 사나이' 애교를 언급했다.

그러자 혜리는 "그때 비하인드 알려 드리겠다"며 "그때 회사 대표님이 방송 나가기 전에 여군 특집을 처음 하는 거니까 약한 모습 보이면 안 된다. 남자들보다 더 굳세게, 씩씩하게 갔다 와야 된다 이런 마음을 안고 갔다. 근데 너무 많이 운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혜리는 "대표님한테 얘기했는데 '너 또 가서 운 거 아니야?' 해서 '네. 맞아요. 그렇게 했어요'라고 했더니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쉬었다"라며 "그걸 거기서 했냐. 거기서 하면 어떻게 하냐고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를 들은 선미는 "그게 그렇게 대박이 난 거냐"고 놀라며 "근데 그 전까지 혜리씨가 정말 씩씩하게 하다가 마지막에 그렇게 한 거 아니냐. 헤어질 때. 보는 시청자들도 '진짜 힘들겠다', '잘 참는다' 하다가 '아이고' 그렇게 된 것"이라 밝혔다.

한편 혜리는 2020년 12월 31일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74.2평) 빌딩을 매입한 뒤 재건축해 약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