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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필에 모습 드러낸 나성범, 경기엔 언제 나올 수 있을까?[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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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 나성범이 챔필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성범은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질 NC와의 홈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 가장 먼저 나와 훈련을 소화했다.

가벼운 워밍업을 마친 나성범은 배트를 손에 들고 티배팅으로 감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티배팅을 마친 후에는 배팅 케이지에 들어서 배팅볼 투수가 던지는 공을 받아치며 타격감을 점검했다. 이범호 감독과 홍세완, 이현곤 코치 등 코칭스탭이 케이지 뒤에서 나성범의 타격을 유심히 살펴봤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시점을 지켜보는 모습.

나성범은 지난달 17일 광주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 불편함으로 교체됐고 다음날 검진에서 우측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지난 1일 구단 지정병원 재검진결과 상처가 많이 아물었다는 소견을 받은 바 있다.

15승6패를 기록하며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돌아온다면 더 강해진 모습으로 선두 싸움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이범호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을 소화하는 나성범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