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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중 대참사…'김태현♥' 미자, 결국 '지갑' 분실 "남편이 사준건데" ('미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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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혼술 중 지갑을 잃어버렸다.

최근 미자의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동네슈퍼에서 때리는 낮술의 맛 (ft. 80대 주인 할머니의 음식솜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미자는 가맥집을 찾아가 여느 때처럼 혼술을 했다. 미자는 "가맥집을 진짜 와보고 싶었다. 처음 와본다. 슈퍼마켓 같은 가게 안에서 음식도 같이 파는 술집인데 설렌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자는 "행복하다"라며 연신 술을 들이켰고 밥과 전, 라면 등 다양한 안주를 맛있게 먹었다.

며칠 후 미자는 가맥집을 다시 찾아가 자신의 지갑이 있냐고 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었다. "얼마 전에 지갑을 잃어버린 것 같다. 지갑 없었죠?"라는 질문에는 "없었다. 아이고 어떡하나"라는 답이 돌아왔다.

미자는 "지갑이 없다. 어떡해. 어디에 흘린 거니. 여기 있는 줄 알았는데"라고 혼잣말을 하며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다.

또 댓글을 통해 "지갑 아직도 못 찾았는데 습득하신 분은 꼭 연락주셔유. 주황색 지갑이고 민증, 운전면허증, 카드 5장 있습니다요. 다른 거보다 남편씨가 선물해 준 지갑이라 소중합니다 흑흑.."이라며 구독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미자는 2022년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