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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앞에 매달린 10대, 도대체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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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국의 무인 경전철 객차 앞에 한 남성이 매달려 가는 영상이 공개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소셜 플랫폼 '틱톡'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터널을 달리는 경전철 선두 객차 앞쪽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영상에는 '런던의 10대는 맹세코 다른 종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남성을 목격한 객차 안의 승객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바보 같은 행동", "엄벌에 처해야 한다", "영화를 따라 한 건가?"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런 위험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9년 한 청소년은 런던의 루이스햄 역에서 출발하는 DLR 열차의 뒤쪽에 올라탄 사건이 있었다.

한편 경전철 DLR 열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100㎞이며 역 사이는 보통 시속 65㎞로 달린다.

DLR 열차는 컴퓨터 시스템으로 무인으로 운영되며, 승무원이 탑승해 필요한 경우 수동으로 열차를 조작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