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완전 할리우드 스타일"…최민환, 이혼한 율희와 子재율 아무때도 '영통' 괜찮아('슈돌')

by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이혼 후에도 스스럼없이 엄마를 만나게 해준다.

14일 방송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민환의 아들 7살 재율이 의젓함과 장꾸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은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진다. 최민환은 쌍둥이 자매 아윤-아린과 네일샵 놀이를, 아들 재율과는 놀이터에서 땀을 흘리며 노는 등 1인 다역의 양방향 육아 스킬을 발휘한다. 이 가운데 장남 재율의 의젓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재율은 지치지 않는 쌩쌩한 체력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율은 태권도를 마치고 왔음에도 놀이터의 온 사방을 전력 질주하는 막강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또한 재율은 달리기를 하며 아빠 최민환을 이기기 위한 승리욕을 보여주고, 일일 코치님으로 변신해 최민환의 줄넘기 개수를 세어주며 코칭까지 도맡아 '장꾸' 매력까지 선사한다. 이에 최민환은 "쌍둥이들은 앉아서 5시간 놀 수 있지만, 재율이는 3~4시간을 뛰어다닌다"라며 재율의 체력에 맞춰 열심히 뛰어다니는 노력형 육아를 펼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재율은 엄마 율희와의 영상 통화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재율은 엄마에게 태권도에서 있었던 일부터 소소한 일상을 쫑알쫑알 털어놓는다. 율희는 "그랬어? 엄마도 맨날 자기 전에 재율이 생각하고, 씻을 때도 재율이 생각해.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와"라며 다정하게 재율의 마음을 보듬으며 애정을 드러낸다.

더욱이 최민환은 "엄마랑 자유롭게 통화하라고 핸드폰을 사줬어요"라며 여전히 아이들에게 소중한 엄마와의 관계를 지켜주는 아빠의 마음을 전한다.

이에 삼남매를 향한 가족애를 빈틈없이 채우고 있는 최민환과 사랑을 먹고 쑥쑥 자라고 있는 재율-아윤-아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