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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이혼한 지 20년 됐는데 이제 와서 결혼했냐고.." 울컥 ('채정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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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채정안이 조혜련의 결혼 질문에 울컥했다.

11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채정안 공중파 예능 나들이 비하인드 영상'이라는 제목의 여앙이 공개됐다.

채정안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촬영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한 후 촬영 스튜디오로 향하는 길에 조혜련과 만났다.

조혜련은 채정안과 인사를 나눈 후 "결혼 안 했니?"라고 물었다. 이에 채정안은 "이혼한 지가 언제인데 무슨 결혼이냐.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며 발끈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한 번은 한 거 아니냐. 두 번은 해야 한다. 두 번은 해야 제대로 만난다. 세 번은 좀 그렇다. 한 번 더 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채정안은 "TV 보니까 몸은 세 번 해도 될 거 같더라"며 칭찬을 건넸고, 조혜련은 "몸하고는 상관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채정안은 이후 만난 제작진에게 "(조혜련이) 나보고 결혼했냐고 이제 와서 물어본다. 이혼한 지 20년 됐는데"라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정안은 2005년 동갑내기 마케팅 회사 임원과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