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6번째 눈 성형수술을 했다.
9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연예인 최초! 성형 과정 공개한 장영란 (수술이유,14일후 변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눈 성형 수술 당일 "오늘 드디어 성형한다. 아침에 양치할 때 제 눈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25년을 함께 살았으니 이제 치켜뜬 눈으로 살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장영란은 눈 뜨는 힘이 부족해 성형 상담을 받았던 바. 이날도 "어제도 녹화하면서 눈을 억지로 뜨려니까 힘들었다"라며 고충을 전했다.
수술 후 장영란은 "눈 뜨는 게 편하다"라고 이야기했고 집으로 가 아이들에게 성형한 눈을 공개했다. 아들은 "못생겼어. 엄마 싫어!"라며 장영란의 변신을 어색해했고 한창도 "무서워. 여보가 아니야. 저 재혼한 건가요?"라며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안 힘들었어? 엄마 얼마나 예쁜데!"라며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수술 10일 차, 장영란은 스태들에게 "진짜 어려졌지?"라고 물었고 스태프는 "이제 배우상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이제 이영애처럼 하려고 한다. 말만 안 하면 이영애"라며 변화에 만족했다.
수술 14일 차 장영란은 "제일 좋은 건 눈을 편안하게 뜰 수 있다는 거다"라며 다시금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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