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일릿(ILLIT)이 5세대 K-팝 걸그룹의 음원 강자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집계기간 3월 29일~4월 4일)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전주 대비 175계단이나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아일릿은 이 차트에 2주 연속 랭크돼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입증했다.
'Magnetic'은 '위클리 톱 송 미국'(집계 기간 3월 29일~4월 4일) 차트에는 63위로 진입했다. 아일릿은 K-팝 그룹(남녀 불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차트에 진입하는 동시에 최고순위로 차트인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이하 4월3일 자)에서 14위,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는 36위에 자리했다.
'Magnetic'은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3,400만 회 이상(4월 4일 자 기준) 재생됐다. 지난 1일 자로 누적 2,200만 회 재생됐던 이 곡은 이후 사흘 동안에만 1,200만 회 넘게 추가 재생돼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
한편, 아일릿은 국내 3대 음원 사이트인 벅스, 멜론, 지니 일간 차트(4월 4일 자)에서 각각 1위, 2위, 4위로 '톱 5'에 들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