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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새벽에 우는 쌍둥이 달래느라 쩔쩔 "이렇게 힘들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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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공현주가 쌍둥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공현주는 2일 "여행 다녀오자마자 육아 난이도가 확 올라갔어요. 원더윅스인가요? 애들 움직이기 시작하면 더 힘들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는데 이렇게 힘들줄이야"라며 쌍둥이 육아의 힘든 점을 털어놨다.

이어 "현재 둥이들은 각각 다른 방에서 재우고 있는데 가끔 제가 혼자 아기를 보게되면 한 방에서 잘 수 밖에 없거든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얌전하게 통잠잤던 아기들이 이젠 한 명 달래면 한 명이 울고 이렇게 두시간이 넘도록 무한반복하다가 겨우 잠들어요ㅠㅠ 앞으로 혼자 보는건 거의 불가능할것 같네요. 그렇다고 애 봐줄 사람 갑자기 구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ㅠㅠ 둥이 혼자 보는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힘내요 모든 둥이맘"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현주는 "현실 육아 모습"이라며 새벽 3시에 일어나 보채 우는 아이들을 달래느라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랜선 육아 동료들은 "힘내시길" "쌍둥이 육아 정말 힘들듯" "엄마는 정말 위대한 것 같아요" "둥이들 봐주러 제가 가고 싶네요" "이 시기 잘 견디시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공현주는 2019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