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트로트 가수 김용필이 채널A '순정시대'에서 첫 단독 MC를 맡는다.
김용필은 새로운 순정 지기로서 "앞으로 시청자들의 건강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실제 첫 녹화를 진행한 김용필은 29년간 분식집을 운영해온 억척 엄마 사연자의 건강 고민과 이야기를 들으며 때로는 놀라고 때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랜 방송 경력으로 쌓인 재치 있는 입담과 예리한 질문으로 순정 닥터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한편 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게 될 '순정시대'는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고 다시 한번 순정을 꽃피우고자 하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건강 고민 사연자의 일상을 살펴보고, 사연자에게 알맞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일 방송되는 개편 후 첫 방송에서는 90kg 무거운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억척 엄마 사연자의 일상과 60대의 나이에 10kg 감량 성공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또 다른 사연자의 일상이 공개된다.
'낭만 가객' 김용필의 MC 활약을 만날 수 있는 메디컬 솔루션 프로그램 '순정시대'는 오는 7일 오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