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최근 배우 한소희와의 결별 소식을 전한 류준열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류준열은 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시계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화보 컷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는 한소희와 열애 및 결별 인정 후 처음으로 업로드 한 게시물이다.
특히 해당 게시물에는 화보 촬영을 함께한 브랜드 및 스태프 언급 외에는 별다른 설명은 없었다.
류준열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 4월호 커버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류준열은 편안한 색감의 리넨 수트, 네이비 블레이저, 블루 셔츠 등에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을 착용해 비즈니스 룩의 정석을 연출했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달 15일 하와이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열애설 보도 직후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면서 '환승연애설'이 불거졌다.
한소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환승연애설'을 해명하는 글과 함께 혜리와 류준열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각 소속사를 통해 결국 결별 소식을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이 동반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현혹' 출연도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쇼박스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조선에 "류준열과 한소희의 '현혹' 출연 논의가 중단됐다"며 "캐스팅을 논의했던 건 맞지만 확정된 사안은 아니었다 보니 자연스럽게 논의를 그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